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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8]롤랑가로스 여자 단식 결승전

CHACHA GO 2024. 6. 9. 17:52

2024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이 치뤄졌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이가 시비옹테크((Iga Swiatek, 폴란드)와 자스민 파올리니(Jasmine Paolini, 이탈리아)였다.

 

현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시비옹테크는 클레이코트의 승자이면서 최근 폼이 절정에 달해 있는 선수로써 당연히 결승전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상대 선수인 자스민 파올리니는 조금은 예상 밖이었다. 안타깝게도 세계랭킹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가 준준결승전에서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먹는 투혼까지 발휘했으나 미라 안드레예바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이번 결승전은 조금은 느슨한 긴장감을 주었다. YD 피셜로 현 시비옹테크의 상대는 사발렌카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사발렌카의 파워는 누구도 따라 갈 수 없을 것 같지만, 시비옹테크는 끈질긴 면모와 테크닉이 있는 것 같다. 지난 5월 로마오픈에서 있었던 시비옹테크와 사발렌카의 경기를 본 소감으로는 시비옹테크는 사발렌카의 강력한 스트로크를 무난히, 꾸준히 되받아 쳤으며 사발렌카는 위닝샷에 치중하느라 넘어온 공을 잘 처리하지 못했다.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 테린이의 입장에서 가장 기본중의 기본은 일단 벼텨서 상대방 코트로 공을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 내 공이 자꾸 라인을 넘어가거나 네트에 걸리게 된다면 위닝샷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일단 넘겨야 나에게 다시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롤랑가로스 연속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나달과 함께 '제2의 흙신'이라는 별명도 생긴 시비옹테크의 기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23세라는 젊은 나이와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4 롤랑가로스 여자단식 우승, 이가 시비옹테크(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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